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4

[여행] 비엣젯항공 탑승 후기 비엣젯항공 이용예정이신 분들을 위해서 간략 후기입니다. 체크인은 비엣젯 항공을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 그대로, 인천공항 J열에서 체크인 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하는 곳에 한국말을 하는 분이 한분 계시고 안내를 도와주시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어로 의사소통하시더라구요. (우리 담당하시던 분이 다른나라분이었는지도..) 저희는 출발시간 딱 2시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아침 6시 4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음에도, 무려 평일 아침이었음에도;; 생각보다 여행객이 많아서 체크인이 오래 걸렸어요. 체크인 뒤에 와이파이 도시락을 받으러 갔었는데.. 일행이 있는 분들은 한분이 우선 체크인 줄을 서고 와이파이 받으러 다른 분이 가시길 권합니다. 저희는 줄을 설 생각도 못하고 마냥 같이 대기하다.. 2017. 7. 4.
여행 후유증 베트남에서 돌아온지 일주일. 특별히 일이 하기 싫다던가.. 감기에 걸렸다던가.. 하는 후유증은 없으나 ㅎ 어깨가 나갔다. ;;;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해서 어깨를 쓴 기억이 없는데.. ( 20킬로에 육박하는 진이를 안았다던가.. 베트남 기념선물 가득 담은 가방을 아픈 어깨 쪽에 짊어졌다던가... 여행 내내 수영장에서 되도 않게 용쓰며 수영 마스터에 몰두했다던가...하는 일은 있었지만.. ㅋ) 지난 주 금요일부터 어깨에 통증이 오기 시작. 시간이 지나면 나을까 싶어 하루 지켜보다 병원에 갔더니 힘줄에 염증이 생겨 자칫 끊어질 수도 있다고;;;; 태어나 지금까지 이런 통증은 처음이라 아픈 것보다 당황스러움이 더 컸다. 어쨌든 당분간 어깨를 쓰는 걸 자제하라하여 3개월 끊었던 수영도 중단하고... (환불하는데 .. 2017. 7. 4.
유난히 멍한 날 아침부터 눈뜨기가 힘들더니 출근을 해서도 눈이 자울자울 감긴다. 자연의 섭리로 며칠 수영도 못나가고 이래저래 컨디션이 꼬인듯. 담당 수영강사님이 설렁설렁 알게모르게 쑥쑥 진도를 빼는 타입이라 다음 수업이 걱정됨 ㅜㅠ 베트남 일정으로 두번은 또 빠지게 될텐데.. 다음달에 다시 기초반을 들을까 고민중이다. 자유형만 마스터해도 좋겠다 싶은데 지금은 마스터는 커녕 물에 조금 뜨는 정도 ㅎ 연습을 게을리하면 안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수영장에 나가지못하니 실력이 나아질리가 ㅋ 아.. 이제 출근했는데 퇴근하고 싶다 ㅎ 놀고먹는 백수가 딱 성격에 맞는데 ㅋ 혼자서도 재미지게 잘 놀 자신있는데 ㅎ 로또당첨은 언제 되려나 ~ 부비부비 눈 비비고 일 시작 하자 ㅋ 2017. 6. 20.
[여행] 베트남 하이퐁 여행 준비 정말 뜬금없이 급작스럽게 갑자기 결정한 여행. 오빠가 베트남으로 출장을 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 오빠 있을때 나도 가봐야지~' 싶어서 ㅎ 미친척 비행기 예약하고, 급하게 여권만들고, 휴가를 신청하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오빠가 출장간 곳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베트남 하이퐁.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정도 되는 항구도시라는데,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다. 특별히 관광을 할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아이들과 다른 나라에 가서 다른 나라 말을 듣고 조금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정보가 너무 없다. ㅎ 그래서 내가 모은 정보 정리. 그 김에 여정도 정리할 예정. 이제 조금씩 하이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으니 ㅋ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2017. 6. 18.
브런치 작가 신청 첫번째 도전 브런치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다음 메인에서 관심있는 글을 읽던 와중에 브런치라는 매거진 사이트가 있구나.. 라고 인식한 정도였는데. 전문적인 글이 아닌 일상적인 글들도 많이 보여 조금 알아보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어느 누구나 작가 신청을 통해 매거진 발행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차피 쓰고 있는 글, 되도록 많은 이들과 함께하면 좋지 아니한가 ㅎ 라는 단순한 마음에 도전! 하려다.. 스스로의 글이 부끄러워지는 경험을 하게되는.. ㅋ 이또한 경험이려니 생각하며 탈락을 기다리는(?) 중이다. 나름대로 주제를 세워 신청을 해보려다.. 내 주제에 주제는 무슨.. ㅎ 이라는 생각이 들어 일상 신변잡기 식의 신청글을 올리고 말았다. 예상외로, 기적적으로 ㅎ 작가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2017. 5. 28.
한가로운 주말 하늘도 바람도 공기도 완벽하게 조화로운 날입니다. 언젠가부터 주변을 가득 메웠던 미세먼지가 잦아든 나날이 이어지는 요즘 깨끗한 공기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구나 .. 라고 저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이런 날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가까운 공원으로 나갔습니다. 햇살은 따갑지만 그늘에만 서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어요. 시원한 그늘에 돗자리 펴고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아이들과 노닥노닥.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은 하루가 지나갑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 오늘 다녀온 공원은 평소에 지나다니면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서 그다지 관리되지 않은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었는데, 막상 한걸음 들어가 가까이에서 들여다본 모습은 너무나 깨끗하고 조용하고.. 이보다 더 좋.. 2017.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