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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을 위한 식이조절 및 걷기 운동 시작한지 일주일... 몸무게 변화는 1도 없어서 ㅋ 조금 좌절 그래도 아침이면 퉁퉁 붓던 붓기가 조금은 가라앉고 몸의 선이 조금은 달라졌나? 라는 착시는 있음. 점심은 고구마와 감자, 방울토마토로 대체하고 평일에는 되도록 지키려고 애썼는데 같이 시작한 내 옆 차장님은 1.5키로가 빠졌다는데... 이러다 점점 튼튼한 근육돼지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런지 ㅋ 보통 3일은 절식에 성공하고 4일째 되는날 폭주하는...듯한 패턴이라 실패하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다음달부터는 수영도 끊어서 새벽 5시 반에 기상해 운동 후 출근하는 패턴이 될텐데.. 제대로 일어나 운동을 갈지도 사실 자신이 없다. 이제 조금씩 날이 더워져서 아침 저녁으로 걷는 것도 조금 버거울수도 있으니 수영에 잘 적응해서 제대로 물에 .. 2017. 5. 25.
퇴근길에 걷기 운동 시작 집에서 회사까지는 4키로정도. 차타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이지만.. 걷기에는 살짝 부담되는 거리이기도 하다. 작년에 한두번 걸어서 퇴근을 시도해보고 그 뒤로 잊고 지내다 요 며칠 걸어서 퇴근하는 걸 다시 시작. (오늘은 무려 아침에도 걸었음!) 어제는 44분 걸린 시간을 41분으로 단축 ㅎ 나름 운동 되는 느낌이 나쁘진 않은데.. 3일째 되니 슬슬 몸이 힘들어하는게 느껴진다. 좋은 약도 처음 먹으면 명현현상이 있듯 ㅋ 몸 속 나쁜 노폐물이 빠져 나가는 거라고 .. 내 몸속 지방들이 울부짖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 ㅋㅋ 차가 방전될 수도 있으니 ㅋ 4-5일에 한번은 차를 타고, 혹은 미세먼지가 최악이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패스하고 걷기를 계속 해볼까 생각중. 정말 30대 중반이 되니 체력이 훅훅 .. 2017. 5. 17.
새로 장만한 노트북으로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확실히 모바일로 적당히 작성하던 것과는 조금 다른 기분이 드는구나. 꾹꾹 눌러 쓰는 맛이 있다고 해야하나 ㅎ 역시 난 조금은 아날로그적인 인간인가.. 싶은. 어려울 것 같은 큰산은 생각보다 쉬이 넘었다. 드디어 오빠에게 담담한듯 유쾌한듯 농담하듯 나의 상황을 전했다. 고생했네.. 한마디로 고민했던 시간들이 치유되는 느낌. 고맙고 감사하고. 난 역시 사랑받는 존재로구나..하며 다시 한번 깨달았달까.. 조금은 편안해진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상황이 복잡할때는 오히려 단하나의 목적의식이 있어서 였는지 .. 발등에 떨어진 불을 치워야 했어서 인지 전투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서 힘든줄도 몰랐던 것 같은데..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게지.) 이제야 슬금 내가 서있는 자리를 다시.. 2017. 5. 16.
바지런히 움직이면 살이 좀 빠질까? ㅋ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이자... 아마 이번생은 안될꺼야.. 라고 자책하게되는 ㅋ 게으름이 살을 더 부르는 게 명백한데 게으른것도 천성이라..... ㅋ 조금만 더 바지런떨면 조금이라도... 최소한 현상유지라도... ㅋ 옷차림이 가벼워지니 내려다보이는 뱃살들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어 ㅋ 근데 그와중에 배고프다 ㅎㅎㅎㅎ 2017. 4. 10.
뭔가 홀가분한 금요일 특별히 큰 일없이 조용한 금요일은 마음이 가볍다. 라고 생각하며 업무창을 열었는데 ㅋ 작업요청이 수두룩하네 ㅎㅎㅎㅎ 오늘도 무사히, 조용히. 경솔하지않게. 마무리 잘하고 내일 여행 가자 ㅋ 가자 통영 ㅋㅋ 3년만인가 통영은.. 예전에 갔을때와 거의 비슷한 코스가 될 것 같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의 구성이 다르니 또 다른 여행이 되겠지~~ 2017. 3. 17.
특별한 날 #01. 고대하던 탄핵!! 눈물나게 조마조마했지만 바랐던 결과로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직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는게 너무나 감사한 날. #02. 얼마전에 오빠의 페북으로 연락이 닿았다던 사촌오빠를 점심시간에 직접 만났다는 연락. 10여년만에 연락이 닿은 것도 신기했는데 ... 매일 거닐던 회사 근처에서 마주치고 딱 알아보고 먼저 이름을 불렀다고. 기억에도 없는 큰언니는 어느새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 교수가 되었고 다들 나름의 삶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연락에 감격스럽기도 하고 스스로의 생활을 반성해보기도 .. 참 뜻 깊고 행복한 날이다. 2017.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