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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ife

브런치 작가 신청 첫번째 도전

by gomidarak 2017. 5. 28.

브런치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다음 메인에서 관심있는 글을 읽던 와중에 브런치라는 매거진 사이트가 있구나.. 라고 인식한 정도였는데.

전문적인 글이 아닌 일상적인 글들도 많이 보여 조금 알아보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어느 누구나 작가 신청을 통해 매거진 발행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차피 쓰고 있는 글, 되도록 많은 이들과 함께하면 좋지 아니한가 ㅎ 라는 단순한 마음에 도전!

하려다.. 스스로의 글이 부끄러워지는 경험을 하게되는.. ㅋ

 

이또한 경험이려니 생각하며 탈락을 기다리는(?) 중이다.

 

나름대로 주제를 세워 신청을 해보려다.. 내 주제에 주제는 무슨.. ㅎ 이라는 생각이 들어 일상 신변잡기 식의 신청글을 올리고 말았다.

예상외로, 기적적으로 ㅎ 작가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글을 쓰게 된다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정중한 글이 낫지 않을까..싶어 조금은 문어체인, 존댓말을 기본으로 하는 샘플글을 작성해보았는데.

 

아... 간질간질하다. ㅎ

마치.. 늦은 밤 이러저러한 감정에 못이겨 쓴 편지글을 아침 맨정신에 다시 읽어보는 기분이랄까;;;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글을 업으로 삼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그런 작업을 평생에 걸쳐 다듬고 다듬어가며 해야한다니..

 

그럼에도 그런 작업들에 대한 동경은 끊이질 않아 부끄럽지만 도전이라도 해보자~싶어 신청한 브런치.

 

스스로가 평소에 고민하던 많은 것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리긴 했지만 ㅋ

떨어질 확률이 80% 이상 되는 시점에서 큰 기대는 말아야지..

그래도 기록은 해둬야지..싶어 이런 변명같은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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