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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ife

체질 개선을 위한 식이조절 및 걷기 운동

by gomidarak 2017. 5. 25.

시작한지 일주일...

몸무게 변화는 1도 없어서 ㅋ 조금 좌절

 

그래도 아침이면 퉁퉁 붓던 붓기가 조금은 가라앉고 몸의 선이 조금은 달라졌나?

라는 착시는 있음.

 

점심은 고구마와 감자, 방울토마토로 대체하고 평일에는 되도록 지키려고 애썼는데

같이 시작한 내 옆 차장님은 1.5키로가 빠졌다는데...

 

이러다 점점 튼튼한 근육돼지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런지 ㅋ

 

보통 3일은 절식에 성공하고 4일째 되는날 폭주하는...듯한 패턴이라 실패하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다음달부터는 수영도 끊어서 새벽 5시 반에 기상해 운동 후 출근하는 패턴이 될텐데..

제대로 일어나 운동을 갈지도 사실 자신이 없다.

 

이제 조금씩 날이 더워져서 아침 저녁으로 걷는 것도 조금 버거울수도 있으니

수영에 잘 적응해서 제대로 물에 떴음 하는 것이 평생 맥주병의 바람.

( 물이 너무 무서워서, 비용이 너무 부담되서.. 지금껏 시도도 못해봤는데 ㅎ 여러가지로 장족의 발전! )

 

 

처음 걷기 시작했을때는 조금만 걸어도 허벅지와 등이 가려워 죽겠더니 ㅋ

지금은 한시간을 걸어도 그렇지 않다는 것에서

아.. 조금은 운동효과가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 만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의식적으로 많이 걸으려 노력하는 일상.

작은 것이지만 노력하는.. 노력하려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나쁘지 않다.

 

꾸준히 조금씩 하나씩 이루다보면

어제보다는 나은 내가. 될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스스로가 기특해 쓰담쓰담 ㅎ

 

나이 서른 중반이 되어도 생각하는 건 10대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살아보니 느낀다. ㅎ

 

응원이 필요하고 칭찬이 필요하고 ㅋ 관심이 필요한 30대 중반 ㅎ

 

일상을 기록하는 일도 꾸준히 하면 좋을텐데..

요즘은 노트북을 펴는 것 자체가 귀찮게 느껴져서 큰일.

 

모바일로 작성하는 글은 사실 한계가 있어서

글을 쓰는 작업은 노트북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쯤되면 게으름도 병이지 ㅋ

 

그래도 오늘은 만보 걷기도 성공 ㅋ 일상 기록도 성공 ^^

나쁘지 않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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