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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ife

벌써 추석

by gomidarak 2017. 9. 28.
시간 참 잘 간다.
요즘은 하루 지나면 어제 내가 뭘했나 기억이 가물 가물한데...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건가..

여전히 아이들은 밝고 쾌활하며 건강한 평화로운 나날. 이런게 행복이지 별다를게 있을까 싶은 나날.

걱정이라면 매일 매일 우상향하는 몸무게와 앞으로 돈 들어갈 일이 점점 많아질텐데 지금 직장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여길 나가면 무슨 일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 뿐이랄까.

언제나 그렇듯 항상 생각만 잔뜩에 행동하지 않는 게으름이 발목을 붙들고 있는데 진짜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한가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 걸 보면 지금 내가 배가 부르구나 ㅎ

미래를 준비하지않으면 그리 멀지 않은 앞날에 빨간 불이 들어올 것이 자명한데 정신 차릴 계기가 필요한건가.

라는 반성도 너무 반복되니 지겨워지려하네 ㅎ

그만하고 움직이자. 놀 궁리도 그만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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