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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ife

간만에 독서모드

by gomidarak 2020. 3. 18.

방학이 길어져 시간을 보내는 일이 큰 숙제가 된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오랜만에 주문한 책들

사은품이 푸짐해서 괜스레 흐믓(물론 내 포인트가 그만큼 사라졌지만..)

아이들은 글이 고팠는지 그 자리에서 단숨에 모든 책을 읽어내려간다. 좋아하는 만화책(마법천자문)도 포함해서 세상 행복한 아이들. 생각보다 글밥있는 책을 고른다고 골랐는데 숨도 쉬지않고 읽어내려가는 아이들의 속도를 감당하기엔 역부족. 이럴땐 코로나로 휴관된 도서관이 많이 아쉽다. 

나도 차분히 앉아 한페이지,, 두 페이지 읽어내려가는데 잠들었던 꼬맹이가 일어났다. 엄마는 결국 자투리독서로 만족.

그렇게 또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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