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거별거있나1 [HuHu] 벌써 21개월차, 시간 빠르다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지나서 아기는 이제 걷고 뛰고 말을 배우고 있다. 언니들때와는 다르게 엄마가 날이 갈수록 게을러져서 육아일기 같은건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 (첫째와 둘째때는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기록할 수 있었을까 ㅎ) 가끔 이렇게 근황을 환기하는 정도가 최선이다. 특히 3월 복직 이후에는 사실상 아이들에 대해 뭔가를 생각하고 기록할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어서 하루하루 넘기는데 급급했던 것 같다. 약 1년 반년만의 복직에 업무에 적응하고, 사람들에 적응하고.. 아기도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아기의 적응에 정신줄을 놓고.. 첫째는 중학교로, 둘째는 새 학교로의 전학까지. 정말 정신을 차릴래야 차릴수가 없었던 일정들. 이제야 겨우 조금 숨을 돌리고 어느정도 일상에도 루틴이 생겨서 적응이 마무리.. 2021.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