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1 새로 장만한 노트북으로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확실히 모바일로 적당히 작성하던 것과는 조금 다른 기분이 드는구나. 꾹꾹 눌러 쓰는 맛이 있다고 해야하나 ㅎ 역시 난 조금은 아날로그적인 인간인가.. 싶은. 어려울 것 같은 큰산은 생각보다 쉬이 넘었다. 드디어 오빠에게 담담한듯 유쾌한듯 농담하듯 나의 상황을 전했다. 고생했네.. 한마디로 고민했던 시간들이 치유되는 느낌. 고맙고 감사하고. 난 역시 사랑받는 존재로구나..하며 다시 한번 깨달았달까.. 조금은 편안해진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상황이 복잡할때는 오히려 단하나의 목적의식이 있어서 였는지 .. 발등에 떨어진 불을 치워야 했어서 인지 전투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서 힘든줄도 몰랐던 것 같은데..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게지.) 이제야 슬금 내가 서있는 자리를 다시.. 2017.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