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1 덴마크다이어트 1일차 : 배고프다 다이어트는 일상이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급격하게 빠진 살은 야금야금 되돌아왔고, 어느 순간 통제 범위를 벗어났다. 마음고생 한 댓가로 가졌던 슬림한 몸이 그리워 가벼운 절식과 운동을 시도하다 야식에 무너져 살을 찌우는 생활이 반복. 몇 년 사이에 10킬로그램이 늘어있었다. 그리고 셋째가 찾아왔다. 아기를 가졌다는 핑계로 다이어트는 일상에서 멀어지고 몸무게는 차츰 더 늘어갔다. 이미 살이 많이 찐 상태에서 아기를 가진 탓에 몸무게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임신기간 중에는 총 7킬로 정도만 더 늘고 아기가 태어났다. 그런데.. 살이 안빠져... 모유수유를 하는 탓에 식이조절을 할 수도 없었는데, 얼마 전 단유를 했다. 그 김에 시작한 덴마크 다이어트 ㅎ 한창 이 다이어트가 유행했을 때는 자몽도.. 2020. 3. 24. 이전 1 다음